안녕하세요, 대찬병원 유재하 원장입니다.
우측 손목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파열 및 척골충돌증후군은 초기라면 약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볼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방법은
1차적으로 손목관절에 5mm 내외의 구멍 두개를 뚫어 내시경으로 삼각섬유연골복합체 파열된 부분을 관찰하고, 그 양상에 따라 부분절제하거나 봉합을 시행하며
2차적으로 척골 자체에 인위적으로 골절을 만들어(절골술), 단축시키고 싶은 길이만큼을 절제해내고 금속판과 나사못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수술시간은 대략 1시간 내외로 끝납니다.
수술 후 약 6주정도 부목 혹은 석고 고정을 요하며 이후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무리한 운동 및 작업은 3개월까지는 보류하시는게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엑스레이 추적관찰하면서 수술 후 1년에서 1년반사이 골유합소견이 보이면 금속제거가 가능하며 이때는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보존적 치료를 어떻게 어느정도 하셨는지, 현재로서는 정보가 부족해 완벽한 답변을 해드리기는 어려우니, 내원하셔서 대면상담 및 신체진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진료 및 예약 문의 : 1522-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