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대찬병원 박정우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방치하다 보면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적인 생활시 앉거나 서 있는 것이 힘들어지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등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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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환부에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양방향 포트로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술 도구에 범위를 넓힘으로써 더욱 정밀한 수술 과정이 가능한 방법으로 최소절개로 진행되어 근육의 직접적인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어 고령의 환자, 당뇨,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척추디스크 탈출증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 평소 허리에 갑작스러운 부담을 주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고, 척추 굴곡을 최소화하는 걷기, 수영 등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등 일상생활 속 개개인의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