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왔다, 그쳤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수요일 오후입니다.

평소 전재리 식당은 맛있고 다채로운 메뉴들 덕분에 잔반이 없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잔반통이 아예 필요 없을 정도로 모두가 깨끗한 식판을 자랑하는 날이었습니다!

김치볶음밥 / 팽이버섯버터구이 / 얼갈이나물 / 유채된장국

흰 쌀밥 대신 계란후라이 살포시 얹은 김치볶음밥이 깨끗한 식판의 비결일까요?

다른 재료 없이 김치로만 조리한 담백함 덕분에 환자분들도 좋아하셨다는데요!

반찬에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팽이버섯버터구이!

김치볶음밥과 잘 어울려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습니다.

여기에 소박하지만 건강한 맛의 얼갈이나물과

언제 나와도 구수한 맛, 유채된장국까지!

일부 지역에 소나기내리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일기예보 꼭 확인하시고 외출 시 우산 하나씩 챙기시길 바랍니다.